핸즈스토리

하프웨이 하우스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로 올해 여름도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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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무더운 여름 잘 지나고 계신가요?

에스와티니 하프웨이 고아원의 아이들도 뜨거운 여름을 지나며 후원해주신 선풍기, 커피포트, 전자레인지 등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가전제품들을 지원받아 예년보다 더욱 행복한 여름을 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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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는 해피빈 후원자분들과 함께 더운 날씨에 아이들을 위한 음식을 매일 조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고아원의 보모님을 위해 전자레인지를 지원했는데요. 이번 여름은 미리 조리해두었다가 얼려놓은 음식을 간단하게 데워서 아이들의 식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더운 날씨에도 더위를 피할 공간으로 '고아원'이 유일한 아이들에게 선풍기는 아이들의 심한 피부병이 땀으로 인해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은 아이들의 정서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사실, 한두명의 보모가 10~20명의 많은 아이들과 한명 한명 교감하며 모든 아이들의 필요를 채우고 정서적 안정을 주는 것까지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춘기 무렵의 아이들이 생활하는 고아원 시설은 정기적인 보수와 수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올해에는 생활관 곳곳에 파손된 문, 천장, 지붕 등을 수리하고 보수했습니다.

천장 수리 전​

천장 수리 후

또한 좁은 공간에서 옹기종기 모여 생활해야 하는 이 아이들에게는 위생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생활관 내부의 환경 개선을 통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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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수도꼭지 수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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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수도꼭지 수리 후

출생정보가 없는 아이들의 작은 세상은 오늘도 시끌벅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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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정보가 없는 하프웨이 아이들도 올해에는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고아원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아이들이 보고 들을 수 있는 전부입니다. 그 안에서 그들은 오늘도 뛰어놀고, 때로는 다투기도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프웨이 하우스의 보모님은 이 아이들이 청년이 되어 자립한 세상도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새 선풍기 앞에 옹기종기 모인 하프웨이 아이들​

"후원자님, 올해에도 핸즈와 함께 에스와티니라는

-더 라이트 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