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 모금함 모금 완료
지난 2월 24일에 열린 해피빈 모금함이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예정된 기간보다 빨리 목표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금액은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로밤바 지역과 엘랑게니 지역에 있는 결식 아동 지원센터에 전액 송금하여 아이들이 5개월 동안 일주일에 세 번, 고기와 과일 등 영양가 있는 급식을 준비하는 식재료비로 사용됩니다.
100여 명의 에스와티니 아이들의 식구가 되어 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업이 진행되는 소식은 더 라이트 핸즈 블로그와 SNS에 업로드하여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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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없이 방치되어 있는 아이들
에스와티니 (구 스와질랜드) 왕국은 성인을 기준으로 HIV/ AIDS 감염률이 성인을 기준으로 세계 1위인 국가입니다. 아이들의 58%는 HIV/AIDS로 일찍 부모님을 잃고 어려서부터 고아로 지내거나, 부모님이 계시지만 심한 질병을 앓고 있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가정이 많습니다.
방치되어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성장기에 접어들어 건강한 면역체계를 갖춰야 하는 영유아 아이들입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정부에서 고아와 빈곤 가정 아이들을 위해 운영하기 시작한 결식아동지원센터 (Neighborhood Care Points)는 수년 전부터 시작된 경제난으로 모든 지원을 끊었습니다. 현재는 현지 파트너 단체에서 아이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있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센터가 대부분이며,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인해 고아와 취약 아동의 수는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밥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은 질병에 더욱 쉽게 감염되고, 극심한 배고픔으로 인해 위경련을 겪거나 체력이 약해집니다. 몸이 약한 아이들은 아이들은 학업을 포기하게 됩니다.
따뜻한 밥 한 끼의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으로 아이들은 일주일에 세 번, 닭고기와 채소 등으로 영양가 있는 식사와, 간식으로 옥수수죽과 콩죽, 과일을 먹을 수 있습니다. 방과 후에 영양식을 제공하여서 아이들이 학교를 결석하지 않도록 하여 학업률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의 후원금은 빈민가정이 밀집해 있는 로밤바와 엘랑게니 지역에 있는 결식아동지원센터 두 곳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결식아동지원센터로 오는 아이들이 한 끼의 식사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