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매중학교 3학년 안세단 입니다.
2. 핸즈에 후원을 하시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아프리카 아래쪽에 작은 섬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고, 후원하면서 받은 '아이 한 명의 삶이 마을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라는 글을 읽으며 나도 한 아이를 후원하면서 나로 인해 누군가와 어느 곳이 바뀐다는 것에 뿌듯한 마음이었습니다. 또 사진과 글, 스티커를 보며 더 많이 후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타 단체와 비교했을 때, 핸즈가 참 잘하는구나 하는 부문(장점)이 있나요?
제 생각에는 작은 돈으로도 후원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TV에 나오는 후원단체를 보면 다 같이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월 2만 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도와주세요."라고 나옵니다. 저 같은 청소년은 돈을 벌기엔 어려운 나이입니다. 저의 한 달 용돈이 총 2만 원인데 제 용돈 전체를 후원으로 쓰기에는 부담이 큽니다. 그런 면에서 5,000원으로 후원할 수 있다는 것이 핸즈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4. 나눔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나눔이라는 것은 주는 것 보다는 크고 베푸는 것보다는 작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는 것은 내것을 준다는 것처럼 불쌍하거나 필요해서 마음 없이 주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나눔이란 나도 나누면서 기쁘고 나눔을 받는 사람 또한 기쁜 것 같습니다. 나눔 자체가 좋은 것 같습니다.
5. 후원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저도 처음에 '헐... 한 달 용돈이 2만 원인데 5,000원을 후원하면 30일 동안 15,000원으로 살라고?!'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뜻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더 라이트 핸즈에서 나온 어려운 가정을 보고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후원한지 두 달 도 안 됐는데 15,000원으로 한 달을 살고도 남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망설이시고 있는 분들 작은 돈이라도 그분들께는 큰 행복이고 감사이므로 후원해 주세요.
6. 후원자로서 핸즈에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처음 시작한 마음가짐 그대로 계속 나아갔으면 좋겠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먼저 생각하는 핸즈가 되어주면 좋겠습니다!